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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폐교!!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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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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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활용교육과 지역의 상생 모델로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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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공간에서 지역의 희망 터전으로 

폐교는 단순히 교육 기능을 다한 공간이 아니라지방자치단체와 주민그리고 다양한 외부 기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자원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폐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외부 주체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 발전과 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교가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곧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길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경북교육청, 폐교!!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다(폐교 활용, 교육과 지역의 상생 모델로 확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_어모초등학교)_01.jpg

협력을 통한 폐교 활용 다변화 추진

폐교는 위치나 규모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가진다경북교육청은 폐교 매각이나 대부를 추진할 때 지역 주민의 50% 이상 동의를 확보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장기 미활용 폐교의 경우 일반 입찰을 통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농산어촌 지역의 폐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입지 여건이 불리해 활용에 어려움이 크다장기간 방치되면 건물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우범지역화 문제도 발생한다관리 인력을 상주시키기 어렵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경북교육청은 폐교가 지역 복지와 공공 목적에 쓰일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민간에 대부와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지역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외부 기관 활용 우수사례

사례_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로 변신한 어모초등학교

2007년 폐교된 김천 어모초등학교는 김천시와 대부계약을 체결해 2008년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이곳은 학교 건물을 활용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주변 농촌 환경과 어우러져 정서적 안정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화장실과 급식실 개선장애인 차량 지원 등 복지 여건도 향상되었고운동장에는 나눔의 숲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산책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1.경북교육청, 폐교!!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다(폐교 활용, 교육과 지역의 상생 모델로 확산)(수토역사전시관_울릉중태하분교장)_06.jpg

사례_농업기술 교육의 장으로 거듭난 화남초등학교

1995년 문을 닫은 안동 화남초등학교는 2020년부터 한국농림시스템이 대부를 받아 농업기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이곳에서는 농경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야생동물 퇴치 교육농기계 개발 및 실습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농업인들의 지식 공유와 기술 전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제성 있는 퇴치 장비 개발보급을 통해 농가 피해를 줄이고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면서지역 농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사례_천연기념물과 어우러진 보현산 녹색체험터자천중학교

2016년 폐교된 영천 자천중학교는 영천시가 매입해 보현산 녹색체험터로 재탄생했다본관은 사무실그린 도서관편백 놀이터그린카페 등으로 꾸며졌으며야외에는 짚라인과 녹지공간을 갖춘 놀이시설이 들어섰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체험관과 디지털 추억교실 등을 운영하며 과거 학교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되살려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례_칠곡 전통 문화예술의 중심기산아트타운

1999년 폐교된 기산초등학교는 2001년 경북과학대학교가 운영 주체가 되어 전통문화예술체험학교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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