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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3회 추경예산안 2,587억 원 증액…'안동 재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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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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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응급 복구 넘어 항구 복구와 지역 재건에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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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587억 원 증액 편성해 9월 5(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지난 2회 추경이 산불피해 주민 보상과 응급 복구에 집중됐다면이번 추경은 항구적인 복구와 지역 재건에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추경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2,600억 원 늘어난 2조 1,710원 규모가 됐으며하수도 공기업 등 특별회계는 13억 원이 줄어 1,740원으로 조정됐다이로써 올해 안동시 총예산은 2조 3,450억 원에 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예산이다일반회계 증액분 가운데 78.6%인 2,043억 원이 산불피해 항구 복구에 투입된다

 

이는 산불피해 복구 특별교부세와 재난대책 국도비를 모두 반영한 것으로상반기에 시비로 먼저 집행했던 비용을 국도비로 대체하고 재해재난목적예비비를 줄여 산불피해 지원과 항구 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입했다는 후문이다.

 

구체적으로는 도비 245억 원을 생활안정지원금으로 반영하고산불피해지산사태 예방과 긴급벌채 사업에 449억 원을 편성했다또한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한 임시조립주택 지원 330억 원과 부속창고 지원 28억 원도 추가반영했으며산불피해 마을 기반 정비 134억 원과 마을 단위 복구재생 54억 원을 투입해 공동체 회복에도 나선다.

 

지역경제 재건을 위한 맞춤형 예산도 편성됐다산불피해기업을 대상으로한 로봇 활용 제조혁신과 공정자동화 지원에 13억 원피해 주민 일자리 창출에 6억 원송이 대체작물 조성에 75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 재해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비쿠폰 지급 500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82억 원을 반영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농가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 18억 원중소형 농기계 지원 10억 원농작물 이상저온피해 복구 13억 원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9억 원 등을 통해 산불피해 농가뿐 아니라 일반 농가와 지원 사각지대까지 두루 살핀다.

 

이밖에도 서구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부지 매입 70억 원실개천 친수공간 조성 18억 원64회 경북도민체전 대비 시설 개보수 10억 원 등 지역현안 해소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또한 비수익노선 손실 보상금 25억 원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손실 보전금 12억 원영유아 보육료 지원 17억 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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